곳곳에서 4.15 총선 사전투표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이제 두 시간 정도 뒤면 이틀간의 사전투표가 마무리되는데요,
중계차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뒤로 투표를 기다리는 유권자들이 보이는군요?
[캐스터]
사전투표 마지막 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종일 이어지고 있는데요,
투표소에서는 마스크와 위생 장갑을 착용한 채, 앞사람과의 거리는 1m 이상을 잘 유지해야 합니다.
이제 사전투표는 두 시간 남짓이면 종료됩니다.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우신 분들은 남은 시간 동안 가까운 투표소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전투표 방식을 살펴보면, 투표소에 도착해 먼저 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하는데요.
체온이 37.5도 이상인 유권자는 따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를 하게 되고요,
체온에 이상이 없는 유권자는 손 소독 뒤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투표하게 됩니다.
코로나 19 사태 속에서도 투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뜨겁습니다.
현재 누적투표율은 20%를 넘어 역대 사전투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밤까지 약한 비가 이어지겠고요,
내일은 내륙 곳곳에 오후부터 소나기가 오겠고, 영동 지역은 새벽부터 비와 함께 때늦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에는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곳 30cm 이상 폭설이 올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선거 당일인 수요일에는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낮 기온도 20도 안팎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00411160604625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